posted by ok99 2022. 12. 18. 11:59

당뇨병 단 음식 먹었을 때 과도하게 느껴지는 식곤증

유독 식사 후 과도한 졸음이 몰려온다면 혈당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 후 잠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소화 과정에서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나서도 참을 수 없는 식곤증이 느껴진다면 혈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탄수화물 흡수가 빠른 죽이나 과일주스 같은 단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쏟아지는 식곤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평소보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입니다.

식사 후 졸음이 밀려오는 게 단순 혈류량의 문제인지, 당뇨병의 전조 증상인지 어떻게 판단할까. 당뇨병으로 진행되면 대표적으로 ‘삼다(三多)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소변량이 증가하는 ‘다뇨’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식욕이 늘어 음식을 많이 먹는 ‘다식’이 있습니다.

만약 식곤증 외에도 이와 같은 삼다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미 당뇨병이 진행됐을 수 있습니다.

비정형 우울증 과수면·과식·납마비 동반하는 심한 졸음

의외로 우울증이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우울증이라고 하면 슬픔과 함께 수면 부족, 식욕 저하와 같은 증상을 떠올립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주요 우울 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면서 잠을 잘 자고 식사도 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비정형 우울증’입니다. 이는 전체 우울증 환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우울증 양상과 달라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도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일단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비정형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날 밤에 과도하게 잠을 잤는데도 낮에 심한 졸음이 밀려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정형 우울증을 가늠하는 대표 증상으로는 ▶하루 10시간 이상 과수면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온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납마비 증상 ▶심한 감정 기복 등이 있습니다.

대인관계를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거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초기에 자주 나타납니다.

당뇨병, 우울증, 수면장애, 식곤증은 장내 정상세균총 유익균 군집붕괴(dysbiosis)로 유발되기도 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우울증, 수면장애, 기면증, 식곤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영양균형, 전해질 균형, 장내세균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식습관을 꾸준히 섭취하면 호르몬 균형과 면역력 균형이 건강해져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우울증, 수면장애, 기면증, 식곤증 증상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진리(물리학)라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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