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벅톤(비타민나무열매) 발효식이섬유소, 흡연 후 니코틴 대사산물 배출 촉진 효과 제시
흡연 후 체내에 남는 니코틴 대사산물의 배출을 촉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연구팀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씨벅톤(비타민나무열매) 발효식이섬유소 섭취가 니코틴 대사산물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흡연 직후 섭취한 군에서 소변 중 코티닌(Cotinine) 배출량이 대조군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티닌은 니코틴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대사산물로, 니코틴보다 체내 반감기가 길어 흡연 노출을 평가하는 생체지표로 널리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혈액, 소변, 타액에서 측정되며 흡연량과 니코틴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씨벅톤 발효식이섬유소를 섭취한 그룹에서 코티닌의 소변 배출량이 대조군보다 최대 81% 증가하는 결과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체내에서 생성된 코티닌이 소변으로 더 많이 배출되었음을 의미하며, 니코틴 대사 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연구진은 해석했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씨벅톤에 함유된 유기산과 다양한 식물성 생리활성 성분의 복합적인 작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씨벅톤에는 구연산(Citric acid), 사과산(Malic acid) 등 여러 유기산과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은 항산화 활성과 대사 기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바 있다.
씨벅톤이 니코틴의 체내 독성을 감소시키고 흡연의 건강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는 많이 있지만 이번 연구는 흡연 후 니코틴 대사산물의 배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은 카이스트 교수와,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참여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기능성 식품과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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