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상혈관종(cavernous angioma)이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해면상 혈관종은 혈관 기형의 일종으로, 조직학적으로는 근육층과 탄력층이 없이, 단일 세포층의 모세혈관이 해면체 모양(cavernous, 벌집 모양)으로 생긴 종괴(덩어리)를 뜻합니다.
해면상혈관종 원인
해면상 혈관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추신경계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면상혈관종 증상
대부분의 경우에는 무증상 이지만 발작 증세, 출혈로 인한 운동 및 감각 이상, 언어 장애, 오심, 구토, 두통, 혹은 병변의 발생 부위에 따라 국소적인 신경 장애의 형태로 발현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작 증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혈로 발현되는 경우는 전체의 10%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변 내의 반복적인 미세 출혈로 점차 크기가 커져 종괴 효과(mass effect)를 일으켜서 뇌신경 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면상 혈관종이 대뇌에 생겼을 경우에는 발작 증세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소뇌 및 뇌간에 생겼을 경우에는 신경학적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해면상 혈관종은 치명적인 출혈을 일으키는 빈도가 낮기 때문에 어떤 치료를 시행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증상을 일으키는 출혈이나 명백한 재출혈, 해면상 혈관종의 크기 증가에 의해서 진행하는 뇌신경 장애, 항경련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발작 증세 등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의 대상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들이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없으며, 환자의 나이, 수술적인 접근의 용이성, 증상의 경중 등을 고려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방사선 수술
수술적인 접근이 불가능한 뇌 심부나 뇌간 등에 위치한 해면상 혈관종은 감마나이프(gamma knife) 등의 방사선 수술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안나있는 상태입니다.
3) 보존적 치료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된 해면상 혈관종의 경우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추적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지속적으로 관찰해 성장이 관찰되거나 새로운 증상의 발현이 확인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해면상 혈관종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출혈 빈도는 연간 0.1~1% 정도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슬 통해 진단 합니다.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을 연구개발 연구소는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입니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 카이스트 교수와 생명공학연구원들에 의해 발족된 연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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