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22. 11. 18. 07:55

신진대사, 혈액순환, 면역체계 작동 등 생명유지 활동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대사라고 하며 대사 과정엔 효소라는 촉진제가 관여합니다. 효소는 36~37.5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반응합니다. 즉 온도가 낮으면 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됩니다. 인간의 적정 체온이 36.5도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체온이 높은 상태에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이 둔해지는 반면 면역세포인 백혈구는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체온은 나이, 성별, 활동량,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살짝 차이가 납니다. 어린이는 빠른 성장 속도 탓에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 성인보다 체온이 0.5도가량 높은 반면 노인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근육이 줄어 체온이 0.5도 낮습니다.

체온이 1도 정도 낮아지면 몸의 대사 작용이 12%가량 줄어듭니다. 결국 체내 대사율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세포조직의 기능과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감소합니다.

체온이 33~35도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 오면서 몸이 떨리는 오한과 ‘닭살’로 불리는 털세움근(기모근) 수축이 동반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29~32도로 내려가면 근육이 딱딱해지고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며 동공이 확장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8도 이하로 떨어지면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호흡부전, 부종, 폐출혈, 저혈압, 혼미, 심실세동 등이 동반돼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반대로 열성질환이나 고열을 앓았던 암 환자는 암이 완치되거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도 보고됐습니다.

과식하면 몸 속 피가 위로 40%가량 몰려 몸 속 곳곳에 퍼져야 하는 혈액이 장시간 소화기관에 묶여 체온저하가 동반합니다.

생강, 마늘, 양파, 부추, 인삼, 대추, 계피와 당근·사과 등 붉은색 식품은 체온을 높이므로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배가 찬 사람은 체온이 1도 낮습니다. 배가 따뜻한 사람은 정상체온을 유지합니다.

복합유익균(microbiome) 섭취와 함께 식물성 채식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장 온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도 높습니다.

균형잡힌 채식 식사를 통해 영양균형전해질균형을 바로잡아주고 복합유익균 섭취로 장내세균 균형을 바로잡아주면 신진대사 균형, 자율신경 균형, 호르몬 균형, 효소합성 균형, 면역력 균형이 건강해지고 체온을 1도 올려 정상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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