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22. 10. 1. 10:36

현재 임상시험 중인 대부분의 남성피임약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로 인해 체중증가, 우울증, 나쁜 콜레스테롤(LDL) 증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비호르몬 남성 피임약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YCT529라는 화합물이 레티노산 수용체 알파(RAR-α)라는 단백질의 유전적 발현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단백질은 정자 형성, 배아 발달 및 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진은 YCT529를 수컷 쥐에게 4주 동안 경구 투여하는 동물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수컷 쥐의 정자 수가 상당히 줄었고 감지 가능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임신 예방에 99%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수컷 쥐에게 YCT529 투여를 중단하고 4주~6주기 지나면 새끼를 다시 낳을 수 있게 된다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동물실험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올해 3분기 또는 4분기에 YCT529 피임약에 대한 임상시험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곧 남성 경구 피임약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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